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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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심을 밭에 퇴비 뿌리기 ㅎ

5월 7일 어제 고추 심을 밭 한고랑에 특등급 한밭 퇴비 6포대씩 5골 30포대 뿌리고 땅심 비료1포대 밑거름 맞춤 비료2포대 고추 심을곳에 모두 3포대 주고 마늘밭 아래 하고 위 고추심을 밭 위 아래로 그리고 들깨 심을밭 또한곳에 1포대 포함해서 7포대 이렇게 밭 갈기 전에 퇴비하고 밑거름비료 해서 40포대 정도 뿌리고 천여평 정도 밭갈을 준비 하고 밭을 갈았어요 혼자서 ㅎ 퇴비 한포대가 20키로씩 총 800 키로를 삼태기로 들어다가 저렇게 뿌렷다는거 ㅎ 한포대 20키로 무거워서 밭 한골거 6포대 꺼내 놓고 그 한 포대를 뜯어서 반포대씩 두번에 뿌렸네요 그러니 얼마나 힘들었겟어요 ㅎ 그래도 머 뿌려 놓으니 흐믓흐믓 ㅎ 트렉터로 밭 갈아 주시는 고개넘어 아저씨내외 동네 지인 두분 저 이렇게 저녁해서 먹었..

청매화 꽃 봉우리도 금방 터질듯하고.....

오늘 새벽 부터 ... 이렇게 비가 오기 시작해서 다음주까지 몇일동안 비가 이어진다고 하니 터트리지 못한 청매화의 꽃봉우리들이 활짝 웃지 싶습니다. 가믐에 매마른 매화나무 가지들도 물을 흠뻑 머금고 기지개를 펴지 싶습니다 . 나무들이 얼마나 좋을런지요.... 어쩌면 오늘 ... 몇송이 정도는 피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나무가지 여기저기를 살펴 볼거 같습니다 .^^

산속에서 방어와 연어를 입에 넣으니.....

산속에서 바다를 만났습니다... 숙성된 방어와 다시마로 숙성한 연어를 한점 한점 베어내서 생고추냉이 갈은것과 얹어 먹으니 얼쏴 한것이 쫀득 한것이 .. 봄과 겨울이 합숙하는 이계절에 바다까지 합숙에 참여 했습니다 .ㅎ 이른아침 마늘밭 한바퀴 돌며서 주인 발자욱 소리 들려주고 강풍에 쓰러진 울타리 말목도 다시 세워주고 .. 강지들 5녀석 케어해주고.. 밥주고 물주고 그러면 오전 이시간 입니다 .. 잠시 커피 한잔에 금쪽 같은 시간 저금해 주고 주인 기다리는 포도밭으로 가야지요 ㅎ

북방 산개구리가 경칩날 알을 낳았어요.....!!! ㅎ

어제 오후에 연못 정리하고 물 가득 채워 주기를 잘했습니다. 밤에 북방산개구리들이 울어서 나가봤더니 발자욱 소리에 울음을 뚝 그치더라구요 그러더니 오늘 아침에 보니까 알을 밤사이 저렇게 낳아놨습니다 .ㅎ 지금이 산란 시작 일겁니다.. 이녀석들 알낳기가 작년 보다는 조금 늦었어요. 강추위게 가믐에 자연이 변함에 조금 늦게 낳은지 모르겠지만... 점점 더 산개구리들이 모여들고 도룡용들이 모여들고... 지금도 연못에 넘치게 물채워 주려고 지하수 틀어 놨습니다 ... 내일 아침 기온이 주변 시내가 또 영하 5도로 내려간다 하니 이산속은 아마 영하 7도는 넘을듯 해서 물이라도 가득해야 알이 안얼지요.. 도룡이들도 물속에 있는듯 합니다. 연못 바닥에서 물방울이 방울 방울 올라오는것을 보면.. 머지않아 귀여운 둘리 ..

봄 농사 준비 겸 밭 정리 했습니다 .....^^*

가을에 서리태 말리느라 밭골위에 올려 놓은거 3골 있었는데 바짝 잘 말라서 불때는집 같으면 니어커로 실어다가 밑불 피울때 좋겠다 싶었네요 .. 아주 바짝 잘말라서 아깝더라구요 ㅎ 낫으로 한아름씩 들어다가 울타리 가장 자리에 나란히 놨습니다... 이렇게 하나씩 밭정리 해야 합니다 밭갈이 하기 전까지는 ㅎ 고추대도 뽑아야하고 참깨밭하고 땅콩밭에 비닐도 걷어야 하고 아직 할일이 많으네요 하나씩 하다 보면 밭농사 시작 일거 같습니다 ㅎ

마늘밭에 풀 뽑기 .....풀이 얼마나 많은지요 ㅎ

농장안에 풀좀 뽑고 한 일주일 밭에 안가봤더니 이슬에 빗님에 크는게 보이는건 풀들 뿐입니다 .. 밭도 갈아야 하고 해서 마늘밭에 풀뽑는데 .. 일주일 사이에 마늘들도 많이 컷고 마늘쫑도 조금씩 올라 오기 시작을 합니다 . 5골 심은 마늘인데 한골 한골 풀 뽑고 바라보는 재미도 솔솔 하네요 ㅎ 풀뽑고 나서 보는 마늘들이 더 싱싱해 보이고 한인물 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