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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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네 홑왕원추리꽃.........^^*

으아리네 홑왕원추리 꽃 입니다 ... 7월의 꽃이라고 해도 될만큼 .. 7월에는 각시원추리 라는 노랑원추리와 사진속에 홑왕원추리 그리고 .. 겹왕원추리꽃들이 피는 계절 입니다 ^^* 농장 다니는 길가로 심어 놨더니 해마다 이렇게 여쁘게 핍니다 ㅎ 백합꽃처럼 피는데 .. 쭈욱 올라온 꽃대에 여러 송이가 피네요 으아리네 7월의 농장에는 .. 초록초록한 여름에 주황색의 홑왕원추리가 붓을 들고 그림을 그리는 중입니다 ㅎ

이웃밭 지인하고 봄 냉이를 한가득.....^^

전화가 한통 오더라구요 이웃밭 지인 한테서.... 여보세요~~그랬더니 커피 한잔 하러 오랍니다..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가서 커피를 한잔 하고는 강아지 한녀석 데리고 산책을 했습니다.. 지인댁이 밭에서 냉이 캐자고 하네요 또 ㅎ 그래서 자주빛 겨울 냉이는 아니지만 푸릇한 햇 봄냉이를 한가득 둘이 캤습니다 .. 지인댁에서 둘이 다듬고 콩나물 밥도 해줘서 먹고 왔습니다 . 집에가서 먹는다는데 못가게 하고는 .. 콩나물 밥에 냉이 나물 조물조물 한것도 넣고 고추장에 참기름 조금 넣고는 ... 슥슥 비벼비벼 해서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 . 냉이는 캘때는 신나는데... 하나하나 다듬는게 또 일이라는거 ㅎ 저렇게 어린 냉이는 씻어서 맛나게 것절이 해먹어도 좋으네요 .. 비가 오는것은 좋은데 왠 바람이 이렇게 분데요 ..

너와 나는 커피 친구........

너도 추운데 ... 추워서 초록이 누렇게 옷을 입고 그 누런옷도 추워서 붉은 옷을 입는너.... 그런 너를 두고 .. 나는 이불을 덮을수도 두터운 옷을 하나더 걸칠수도 없구나... 시린 바람 막고자 .. 비닐 하나 덧대기도 미얀 하기에 반려견은 추울까 비닐도 둘러 줬것만... 나는 바닥에 ... 전기장판 하나 못켜고 이겨울을 너와 함께 하고 있구나.. 너와 나는 이렇게 .. 어깨동무 친구로 이세상 떠날때까지 .. 비동무 바람동무 단풍동무 하얀눈동무 그리고 커피동무 하자구나..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