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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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으아리네 야생화 피나물

2021년 3월 말일을 바라보는 현재 피나물 사진 입니다 .. 몇일전만 해도 새순들을 바그리 하게 올리더니 낮기온에 힘을 얻어 하루가 다르게 자랍니다 .. 이제사 올라오는 피나물들도 있고 이렇게 조금 일찍 일어나서 꽃봉오리 매달고 있는 피나물도 있습니다 . 촘촘한 솜털속에 감추어진 꽃봉오리가 노랗게 꽃을 피울날도 몇일 안남은듯 합니다 . 여쁘게 꽃피우면 찰칵찰칵 사진찍어 올리겠습니다 . 으아리네가 이 피나물도 많이 좋아라 합니다 ㅎ

2021...3월하순 으아리네 밭마늘들....

3월하순의 마늘밭 입니다 ... 비닐을 벗겨주고 나서 봄바람에 시달리고 추위에 시달리더니 이제사 조금 나아 지는듯 합니다 .. 따뜻한 날만 남았으니 무럭 무럭 잘 크지 싶습니다.. 이번 주말에 비가 온다고 해서 웃거름 조금 주려고 합니다.. 잎이 저렇게 커서 영양분을 조금 줘야만 캘때까지 마늘이 잘자라지요 .. 어린아이 우유만 주다 조금 자라면 이유식 챙겨 주듯이 곡식들도 어린아이 키우듯이 키워야 하네요 아픈지 자주 들여다 봐줘야 하고 풀도 뽑아주어야 하고 으아리네 하고 눈마춤 자주 해주는 시기입니다 ㅎ

2021으아리네야생화...섬초롱새순들......^^*

섬초롱의 새순들도 이렇게 여쁘게 올라 왔습니다.. 섬초롱의 꽃을 보는것도 이쁘고 좋지만.. 이렇게 추운 겨울을 보내고 올라오는 새순들을 보면 정말 이쁘고 흐믓 합니다 ... 그래 안죽고 살았구나 .. 올겨울 추웠는데 대단하다 고생했어 ..이쁘다 ...그랬네요 으아리네가 섬초롱이 두 종류가 있습니다.. 보라빛꽃을 피우는것과 흰꽃을 피우는 섬초롱이요 ㅎ 올해도 많은 섬초롱들이 꽃을 많이 피워 주면 좋겠습니다.....^^*

자연산 냉이도 캐서 다음었어요 .....^*^

강지들 쉬하고 응가 하게 내보내다가 보니 저녁 6시쯤 기온이 0도에 가깝습니다 . 산골 주변 시내가 내일 새벽 3시에서 6시 사이에 1도 라고 하니까 아마 산속은 영하로 떨어져서 살얼음이 얼듯 합니다 . 영하 2도나 3도는 됄듯 합니다 ... 새로운 쌔싹들이 놀라겠습니다 .... 이쁘게 나오다가 추워져서요.. 친정엄마 드릴 냉이도 캐서 다듬었어요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 나이는 어쩔수 없는지 ... 안경 쓰고 다듬었는데 안경이 안불편 하네요 글쎄 ... 세월앞에 장사 없다고 ㅎ 으아리네가 느끼는 중입니다 ㅎ

친정엄마 드리려고 쑥 뜯었어요 ......^^*

이쁘죠 쑥 입니다 ㅎ 춥다 춥다 했는데 어느새 이렇게 자라네요 ... 하루다 다르게 커요 쑥쑥~~ 추운데 오후 내내 뜯었어요 ... 가지고 와서 지프라기 같은 티검블 모두 다시 한번 손질 하구요 씻으면 물러질까봐 두겹으로 담아서 김치 냉장고에 넣어 뒀네요 .. 하나 하나 다듬으면서 좋았습니다... 이쁜 쑥들 만지는것도 좋았구요 ... 차곡차곡 모여 지는것도 좋았구요 ... 내 손에도 봄이 한가득 .... 마음에도 봄이 한가득 이라서 또 좋았습니다.. 쑥 뜯으러 봄나들이 어떠신지요 ㅎ

연못에 물을 틀어 놓고는 깜박해서 .....

오전에 농장 할일 해놓고는 연못을 가만히 보니 올챙이들이 제법 많이 놀고 있어서 물좀 더 가득히 채워 줘야 겟다 라고 생각 하고 물을 틀었네요. 그리고는 그대로 지인하고 쑥뜯고 점심도 나가서 먹고 ... 야생화 모종 택배 받아 놓고는 다시 산으로 머위잎 베러 갔다와서 마늘밭에 가서 밭골에도 풀뽑고 마늘사이사이 풀도난거 뽑고 그리고 와서 보니 연못이 저렇게 넘치고 넘처서 옆으로도 흘러 아애 멀리 아래 밭으로 까지 물이 흘렀네요 .. 세상에 정신이 이렇게 없을까요 ㅠ.ㅡ 아니 어쩜 그렇게 생각이 하나도 안났는지요 무려 7시간이나 물을 틀어 놨네요 글쎄... 가끔 이렇게 깜박깜박 하네요 아니 전혀 물 틀어 놓은 생각이 안났다는겁니다. 이렇게 침해 오는것은 아닌지 겁도 나네요.. 하루 종일 바빳긴 햇지만 우애 ..

산속 자연산 머위잎이 이렇게 컸네요 ㅎ

산속 양지바른 언덕에 가면 자연산 머위가 자라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그냥 가서 보기만 하고 오가피순만 따왔는데 올해 한번 지인하고 가보기로 하고 올라 갔더니 세상에나 ..... 어느새 이렇게 잎을 피웠네요 .. 상수리 잎들과 낙엽이 보온을 해줘서 그런지 꽃봉오리도 올라와 있구요 머위도 살짝데처서 된장에 조물이 조물이 하거나 생재로 새콤달콤하게 것절이 해도 될정도로는 컸더라구요 ㅎ 으아리네도 먹을만큼 지인댁도 먹을만큼 딱 저만큼씩만 뜯어 왔습니다 ㅎ 한겨울 지낸 머위는 봄철의 보약 입니다 ....^^*

오전에 아침이슬 흠뻑 머금은 쑥 뜯었어요 ㅎ

오전에 일찍 일어나서 농장 한바퀴 돌면서 하우스도 열어 놓고 강지들 산책에 할거 해 놓고는 언덕에서 아침이슬 머금은 이쁜 쑥들을 뜯었습니다 .. 이슬에 젖은 쑥은 얼마나 이쁘던지요 이슬이 마르면 뜯자 그랬는데 지인이 그냥 뜯자네요 ㅎ 쑥국 해먹는다고 그냥 칼한자루 들고는 봉지 하나 챙겨서 이슬도 안마른 쑥을 뜯기 시작 했습니다 ㅎ 잠깐 뜯었는데 제법 됩니다 . 신랑이 쑥국 좋아라 한다고 좋아서 난리난리 ㅎ 같이 다듬고 그러고는 점심 먹었네요 ㅎ

강원도에서 온 윤판나물 과 상사화 모종 ^^*

강원도에 주문한 상상화 알뿌리와 윤판나물 새순이 도착 했습니다..^^* 열어보니 이쁘고 참하게도 포장해 보냈습니다 ㅎ 시골 이웃밭에 있다가 그집에서 택배를 받아서는 그댁에 3뿌리 우리 통장님한테 2뿌리 다국적 애기엄하한테 2뿌리 이렇게 7뿌리 나눔이 하고 나니 푹 줄었어요 ㅎ 그래도 머 이쁘게 꽃피우고 잘키우면 그것으로 만족 이지요 ㅎ 잘 심어 찰칵 찰칵 사진 찍어 올릴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