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자연속에서사는이야기 4

2020 으아리네 고추밭에 풀뽑기 ㅡ...ㅡ

고추밭에 풀뽑기 했습니다 ..ㅎ 장마철이라 그런지 자주 오는 비에 고추밭에 고추 보다는 풀이더 주인 같습니다.. 우애 그렇게 잘크는지요 병도 안나고 풀만큼 농작물이 잘크면 좋겠습니다 ㅎ 참깨밭도 풀속에서 참깨를 찾아야 할만큼 풀이 주인이 돼있어서 이번비가 내일 끝난다고 하니 다음주는 참깨밭에 풀좀 정리할까 합니다 .. 풀밭인지 참깨밭인지 주인이 안들여다 보면 금표가 납니다 .. 이제 심는 농사는 우선 들깨까지 다 심어 놨습니다.. 포도 순좀 마저 질러주고는 이밭 저밭 풀들 정리 하고 그러는 일만 남았네요 ㅎ 다른집들 보다 밭을 늦게 갈아서 늦게 출발한 우리 늦둥이 고추들이 풀뽑아 주고 나니까 한인물 합니다 ....제법 요즘은 크는게 보이네요 ㅎㅎ

자연속 작은연못에는 홍연과노랑어리연들이....^^*

연못 가장 자리에 노란 창포들이 잎이 너무 자라서 잘라 주웠더니 연못안에 작은 생물들이 보이네요 ㅎ 노랑어리연들과 홍연이 잎들을 제법 올렸습니다... 노랑어리연은 한참 꽃을 노랗게 피우는 중이구요 홍연은 아직 꽃대는 안보이는듯 하지만 으아리네 눈에 안띌수도 있겠지요 ^^* 장마철이라고 어제밤에는 비가 얼마나 오던지요 지금은 계곡의 물소리가 무서울 정도로 흐르는 중입니다 .. 산속에 호랑이가 울음소리로 호령을 하는듯이 지금은 계곡의 물소리가 산속을 호령하는 중이라는거 ㅎ 계곡 물흐르는 동영상 바로 올려 볼께요 ㅎ

포도밭에 낫 한자루 들고 풀베어 냈습니다 ㅎ

포도가지를 줄에 집게로 찝어 주어야 하는데.. 풀이 제법 자라 있어서 뱀이 있어도 잘 안보일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낫 한자루를 잘 갈아서 들고는 포도밭에 풀을 하나씩 베어 냈습니다 중간에 허리도 아프고 힘이 들다 보니 마음에서는 오늘은 반만 할까 어짜피 오늘 포도 다 못 찝는데 머 ㅎㅎㅎ 꾀를 피우는데 으아리네가 이겼습니다 ㅎ 넓은 포도밭에 모든풀을 베어서 잔디밭같이 키높이를 낮추워 놨습니다 .. 바닥이 훤하게 보이는것이 걸어 다녀도 긴짐은 보일거 같습니다 ... 포도밭에서 한 일주일 꼬박 살고 참깨밭에 가서 참깨 붇쌓아 줘야지요 ㅎ 지금도 점심 한끼 하고는 커피 한잔 하는 중입니다 .. 커피 마시고 참깨밭 마늘밭 둘러 보고 올라와서 저녁7시까 포도밭에서 일좀 할까 합니다 ㅎ

으아리네 삼색병꽃나무가 이렇게 피였어요~~

삼색병꽃나무 입니다 .....^^* 으아리네 삼색병꽃나무 꽃이 이렇게 여쁘게 3가지 색으로 피였네요 ㅎ 요즘 먼저 핀 꽃은 떨어지고 늦둥이는 계속피고 그러는 중입니다 아침에 한번 저녁에도 한번 이쁜꽃이 바닥으로 떨어져서 시들어 나뒹구는데.. 비자루로 쓸어 내다보면은 이쁜 꽃을 쓸어 내는게 못내 서운 합니다 ㅎ 나무에서 오래 오래 꽃으로 매달려 있으면 좋으련만 이거 으아리네 욕심 이겠지요 ㅎ 초록의 계절이 3가지 색으로 꽃을 피우다가 보니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