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에 겨울 이불 덮어 주기.....
산속 이다가 보니 산속의 낙엽들이 많이 날아 듭니다.. 울타리 안에 감나무며 고염나무 산중 밤나무며 도토리나무 낙엽송에 이르기 까지 산속에 살고 있는 나무들의 낙엽들은 바람에 몸을 싣고 정착지를 으아리네로 ㅎ 하루에도 여러번 수시로 쓸어 내서 야생화들 화단에 이불로 덮어 줍니다 . 낙엽이 쓸모가 없다면 쓸어내는 일이 조금 지루할수도 있겠지만 조금씩 쓸어 모아지는데로 화단 한쪽 부터 덮어가다보니 이제는 한번 덮고도 그위로 또 덮어주는 중입니다 .. 주로 밤나무와 도토리나무 잎이 많은데...낙엽색이 여쁩니다 .. 저 화단에는 야생화인 복수초며 앵초 홀아비꽃대 비비추등 야생화들이 겨울잠 자는중 입니다 .. 가을 이맘때면 항상 낙엽으로 그려내는 으아리네 자연속 그림 입니다. 우리 진국이 데리고 한바퀴 돌고는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