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산골텃밭먹걸이와야생화들이야기 6

누런 원추리잎 창포잎 정리해서 물길에......

가을단풍도 지나서 겨울을 맞고 보니 세월에 장사 없다고 노란꽃창포와 원추리들이 누렇게 나이를 보입니다 .. 낫을 들고 날잡았습니다 베어 내려고 ㅎ 그래서 항아리 사이에 항아리 앞에 뒤에 모든 누런풀들 베어서 물길에 나란히 나란히 뉘였네요 .. 저렇게 해 놓으면 비가와도 흙이 조금 덜 쓸려 내려 갑니다. 위에서 내려온 흙과 저 잎들이 섞여서 굳혀 지기도 하구요 해마다 농장에서 쓸어내는 낙엽은 물길에 장마로 인해서 흙이 페인곳에 덮어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겨울이지만 농장 이곳 저곳 정리중 입니다....^^*

화단에 겨울 이불 덮어 주기.....

산속 이다가 보니 산속의 낙엽들이 많이 날아 듭니다.. 울타리 안에 감나무며 고염나무 산중 밤나무며 도토리나무 낙엽송에 이르기 까지 산속에 살고 있는 나무들의 낙엽들은 바람에 몸을 싣고 정착지를 으아리네로 ㅎ 하루에도 여러번 수시로 쓸어 내서 야생화들 화단에 이불로 덮어 줍니다 . 낙엽이 쓸모가 없다면 쓸어내는 일이 조금 지루할수도 있겠지만 조금씩 쓸어 모아지는데로 화단 한쪽 부터 덮어가다보니 이제는 한번 덮고도 그위로 또 덮어주는 중입니다 .. 주로 밤나무와 도토리나무 잎이 많은데...낙엽색이 여쁩니다 .. 저 화단에는 야생화인 복수초며 앵초 홀아비꽃대 비비추등 야생화들이 겨울잠 자는중 입니다 .. 가을 이맘때면 항상 낙엽으로 그려내는 으아리네 자연속 그림 입니다. 우리 진국이 데리고 한바퀴 돌고는 진..

카테고리 없음 2021.11.14

2022년도 마늘 농사 시작 ........11월7일...마늘 심기

11월 6일 하고 7일 이틀동안 마늘 심었습니다 .. 2022년 마늘 농사 시작 한거네요 ... 하루에 8접 6접씩 이틀 했습니다 . 밤에는 마늘 쪼개서 다음날 심고 ... 마늘 5골인데 14접 심었습니다 .. 올해 제일 적게 심은듯요.. 해서 밭 한골 손질해 놓은거 있는데 비닐 마저 씌우고 3접 더 심을까 생각 중입니다 ... 17접은 20접은 해마다 심었는데 14접 심어서 씨할 마늘은 3접정도 여유가 있거든요 .. 몇일 비온다니 비오고 나서 고민중 해봐야 겠습니다... 12월초에도 심은지라 늦은거는 아닌데 ....암튼 고민하기로 ㅎ

으아리네 금낭화 와 흰철죽......

요즘 하얀철죽과 금낭화가 피였는데 오르내리는 길몫이라 으아리네 눈요기 실컷 하고 있습니다.. 하얀철죽이 이렇게 이쁜줄 몰랐습니다 . 그냥 하얀꽃 이려니 했는데 하얗다가 못해 아주 투명하다고 해야 하나 머라고 표현하기가 그렇습니다 ...무슨색이라도 할까요 꽃이 떨어지는것이 아깝네요 ㅎ 이쁘게 보는건 좋은데 무엇이든 꼭 수고가 따르지요 모두 쓸어야 한다는거 ㅎ 금낭화도 농장 전체에 활짝 피여 향기도 내품고 이쁩니다 .. 하트모양이 조롱조롱 매달렸는데 씨방이 맺으면 툭툭해서 흙하고 섞어서 여기저기 뿌려놨더니 울타리 넘어서도 자라고 이제는 산자락에서도 자라고 그렇습니다 ㅎ 코로나로 마음이 울쩍한데 이쁜 꽃구경 하시면서 위로 하시기 바랍니다 ....^^*

봄맞이 나온 야생화 종지나물....^^*

제비꽃인 종지나물 입니다 ... 어린순은 나물로도 먹고 그러는데 저는 이 종지나물이 또 좋습니다 ㅎ 으아리네가 야생화들 안좋아 하는것이 머 있습니까 만 종지나물도 잎도 크고 꽃도 이쁘고 바글이 하게 새순올라올때는 정말 귀엽네요 조금씩 여기저기 옮겨심고 있습니다 군락지해도 여쁠거 같아서요 ㅎ 제비꽃 종류가 으아리네 농장안에 여러 종류인데 풀은 뽑아도 제비꽃은 못뽑겠습니다 ㅎ 많이 모여 피는데 여쁘더라구요 농사에 해가 되는곳 말고는 더불어 살자 이러는 중입니다 제가 볼때 야생화로 종지나물 꽃색도 여쁘고 강추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