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추운 산속에서 월동한 으아리네 수선화들.. 한뺨도 안되는 작은 난쟁이 수선화들이 바글이 하게 꽃을 피웠습니다 .. 얼마나 앙증 맞고 작은지요 노랗게 꽃봉오리 매달고 올라와서 꽃 무게를 버티는것이 버거워 보이기까지 합니다 .. 작년 같이 추운 겨울을 산속에서 무사히 잘 버티고 이렇게 눈맟춤 해준 수선화들.. 장하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 산과들의 야생화/약초와 야생화 2021.03.28
금낭화 새순들도 이렇게 보라빛 인사를 .....^^* 으아리네가 금낭화를 좋아해서 농장 여기 저기에 많이 나누어 심었습니다.. 씨앗도 흙하고 여기저기 뿌려 놨더니 정말 금낭화가 많이 자라고 있는 으아리네 입니다 . 금낭화는 지금 같이 새순이 올라 올때도 여쁘지만 잎도 매력이 있구요 꽃도 이뻐서 관상용을 아주 좋은듯 합니다 .. 꽃도 한번 피고 오래 가구요... 으아리네 생각으로 강추 합니다.. 올해는 미처 살펴 주지 못했는데 어느날 보니 이렇게 보라빛으로 새순을 올렸지 몬가요 .ㅎ 올해도 이쁘게 꽃도 피우고 씨방도 많이 맺어서 으아리네가 더 많이 번식 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산과들의 야생화/약초와 야생화 2021.03.22
2021년 3.1일 비오는날 웃비닐 벗긴 마늘밭 풍경... 비는 내리지만 어제 마늘밭에 웃비닐 벗겨 줬는데 밤새 고라니가 마늘밭에 들어가서 마늘 새순들... 끈어 먹지는 않았는지 걱정이 돼서 가봤습니다. 다행이 끈어 먹은데는 없는데 .. 어제 어두워져서 세골만 마늘잎을 비닐 밖으로 꺼내주고 두골은 못꺼내 줬더니 사진으로 봐도 .. 두어골은 마늘이 안나온듯 엉성해 보입니다 ... 아직 안나온 마늘도 있고 이제사 땅을 벌리는 마늘도 있고 땅속에서 땅위로 겨우 초록을.. 눈에 안보일듯 보여주는 새순들도 많으네요.. 언제 다 나온데요 처음이네요 ...] 이렇게 비닐 벗길때 까지 안나오는 마늘은 ㅎ 지난겨울 1월이 영하 20도를 넘어 갔는데 너무 추워서 얼어 죽었을까요 .. 아님 너무 일찍 심어서 그런가봐요 마늘이 놀라서 ㅎ 해마다 12월 초순에 심는데 11월 초순에 심..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2021.03.01
으아리네 산골 오막살이 눈구경 하세요 ㅎ 으아리네 농장 대형 하우스에서 바라본 전경 입니다 .. 앞이 탁 트여서 멀리에 있는 산들도 다보이고 모든 자연이 한눈에 보이는 시야 입니다 .. 올해는 눈이 참 많이도 왔습니다 오면 또 쓸고 또 쓸고 하다보니 넓었던 오솔길은 정말 작은 오솔길로 변했습니다 . 산속이라 계곡도 있어서 그런지 도로변 보다는 눈이 안녹고 그냥 있습니다 . 열심히 눈쓸어 가면서 산 아래로 내려 가다 보면 도로변에 가까울수록 눈은 없고 언제 눈이 왔냐구 묻는듯 합니다 . 그래도 눈쓸어 내느라 팔도 아프고 허리도 아팠지만 이쁜 풍경에 용서가 됐습니다 .ㅎ 한 삼년만에 온듯 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눈구경 하세요 으아리네 산속 오막살이 농장 입니다 ㅎ 으아리네 숲속구경/농장 구경 하기 2021.02.06
2020년 10월 24일에 딴 풋고추...2021년1월6현재이렇게싱싱 2020년 늦가을 10월24일에 딴 마지막 풋고추들 입니다 .. 된서리 온다고 고추를 모두 따냈는데 그중에 아주 약오른 고추들 부터 빨갛게 익기 시작 해서 붉어진 고추들은 모두 말려서 건고추로 보관 해놨구요 .. 찍어 먹기 좋은 풋고추들 따놓은것은 실온이지만 영하의 기온은 아닌선선한 곳에 일관 이관 담는 비닐 봉지에 담아서 윗부분만 열어 놨습니다 . 더러 하나씩 꼭지가 무르더라구요. 그래서 꼭지만 다 따서 비닐 봉지에 담아놨다가 꺼내서 파란 건고추로 말려서 먹어 본다고 이렇게 펼처 놨습니다 . 그런데 아직도 반짝반짝 윤기가 흐르는게 이렇게 여쁠수가요ㅎ 밭에서 따서 보관을 해서 그런지 오랫동안 비닐 봉지에 있었는데도 제일 위에 봉지 열어 놓은 부분에 고추만 건조되듯 몇개 그렇지 그냥 있습니다 .. 더러 붉..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2021.01.08
산골 오막살이 와 연못 주변의 겨울 풍경..... 으아리네 산골의 겨울 풍경 입니다 ... 이렇게 가만히 서서 저 멀리 산들을 바라 보면 가슴이 탁 트이는게 이순간 만은 세상 걱정이 없어집니다.. 누추하고 초라한 비닐 하우스 움막이지만 그래도 자연속에서 있는듯 없는듯 비나 눈이오면 몸하나 잠시 피할수 있는 역활은 충분히 해줍니다.. 사계절 자연 속에서 봄에는 봄대로 ..여름이면 여름데로.. 가을에서 겨울까지 그려지는 그림이 다르다 보니 지루하지 않고 힘들면 앉아서 그림 감상 하면 그만 입니다 .. 이런 자연을 어찌 좋다고 안할수 있겠는지요 .. 오늘도 여름에 수해 입은 계곡쪽 길이 실려 내려갔는데.. 어찌하면 건너갈수 있게 할까... 이런저런 궁리 중입니다 .....^^ 산과들의 야생화/연못가족 이야기 2020.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