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밭에 고추 모종을 심고 한 보름 넘었나 봅니다 모종에서 조금 크면서 가지가 벌어지고 벌어진 가지에서 처음 고추가 매달리는데 따주어야 고추도 잘크고 좋다고 어른들이 말씀 하셔서 따주는데 오늘 그 고추 따서 볶아야지 하면서 간좀 베이라고 진간장 고추가루 마늘에 설탕 조금넣고 잠시 재워 놓자 그러면서 간좀 볼까 싶어 맛을 보는데 어마나 이런 새로운 세상이요 ㅎ 아삭아삭 하니 식감조 좋으면서 어슷어슷 썰어 놓은 자체로 맛있습니다 ㅎ 굳이 볶을 필요가 없겟더라구요 ㅎ 해서 그냥 볶지 않고 버물버물 무침한채로 반찬통에 넣었습니다 ㅎ 농사짓는 사람들만 일찍 먹을수 있지 않아 싶습니다 ㅎ 이맛이 궁금 하시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