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언덕 아래는 수선화들이 꽃대를 올리고 꽃피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요즘 벗꽃들은 농장 오가는 길가에도 으아리네 농장에도 활짝 피였구요.. 산에는 산벗꽃이 여쁘게 피어서 으아리네 눈을 즐겁게 해주네요 ㅎ 농장 울타리로 쭈욱 가면서 분홍색 진달래가 만발 했습니다 ... 이곳 ..

산에서 노루를 봤습니다 ....색도 짙은 갈색에 궁뎅이가 하얗게 하트 모양이 있더라구요 고라니는 매일 보는지라 알지만 눈으로 노루를 본것은 처음 입니다 ... 동네 지인이 고라니 암수가 다니더니 어느날 새끼도 봤다고 그랬어도 설마 ...이러고 말았습니다 ㅎ 잘못봤겠지 어떻게 노루가..

낮에 대형 하우스 앞에서 부시럭 하는 소리가 나는 겁니다 ... 그래서 바라 보는데 세상에나 궁뎅이가 하얗게 하트 모양의 노루가 두마리나 있네요 ㅎ 고라니는 많이 봤는데 노루 있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눈으로 보기는 처음 이였습니다 ...ㅎ 사진을 몇장 찍고 멀리서라 잘 안나왔지만 동..

핑크색 꽃이 이쁘기도 하고 피자두도 먹는다고 ... 묘목을 지금 저상태로 굵은 나무를 사다 심었습니다... 몇년 지났는데 거름을 많이 안해주고 야도 안해주고 .. 자연 그대로 키워서 그런지 많은 꽃도 안피고 열매도 안 열리더라구요 그런데 올해는 제법 꽃을 피우고 있어서 보기는 좋은..

연못가에 앵초들이 올해도 바글이 하게 올라 왔습니다.... 저는 연못 가장 자리에는 앵초를 안심었는데 씨앗이 아마 날아가서 자리를 잡았지 싶습니다 어느날 한포기 두포기 보이던 앵초들이 점점 늘어나더니 지금은 제법 많이 번져서 보기가 좋습니다 ....^^* 일부러 번식 시키려고 심고 ..

풀뽑다가 보니까 벌금자리 나물들이 제법 보이네요 ....^^* 친정엄마가 좋아라 하시는 벌금자리 나물 인데 상추 것절이 하듯이 버물이 버물이 해서 먹으면 맛납니다 밥비벼 먹으면 벌금자리 또한 훌륭한 밥 도둑 이네요 ㅎ 저 나물 옆을 살짜기 들어보며 한가운데 뿌리가 있습니다... 낫으..

금낭화가 소복 소복 올라 오고 있습니다.....^^ 여기 저기에 옮겨 심어 놓고 씨앗도 쓸어서 언덕에도 뿌리고 그랬더니 언덕 한켠은 금낭화로 무리 지어 있습니다 ...^^ 이제 막 올라오는 새순도 있고 제법 올라온 새순들도 있고 꽃대를 올리는 금낭화에 꽃을 피운 금낭화들도 있습니다 ..ㅎ ..

야생화 뻐국나리 새순들 입니다.....^^* 처음에 이렇게 겨울을 지내고 올라 오는 새순들은 작은 입을 벌리고 .. 겨울내내 참고 있었던 숨을 크게 내어 쉬는듯 합니다 .. 얼마나 시원하고 마시고 싶었던 공기 였을까요 .. 작고 여린 잎을 모아 땅위로 올리면서 얼굴을 내밀어준 뻐국나리...이..

살짜기 벗꽃이 피기 시작 하는것이 산위 농장에서 바라보니 핑크빛으로 보입니다 .. 초봄의 모습을 위에서 바라보고 찰칵 찰칵 해봤습니다 .. 아직은 푸른빛 보다는 누런 재빛의 산야지만 .. 얼마 안있으면 연초록의 물감이 그려질 거네요 ㅎ 도로에만 벗꽃이 연분홍으로 수를 놓기 시작 ..

월동하고 이쁘게 꽃봉오리 올리고 있는 튤립 입니다 ....^^* 산속의 겨울은 안추운 겨울 이라고 말해도 춥고 시리네요 그래도 잘 견뎌내주고 고운 꽃을 선물할 준비 하고 있는 자랑스런 튤립 입니다 ㅎ 무슨색 꽃을 피울까나요 으아리네도 궁금 궁금 합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