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곤죽박이 새 사진도 몇장 찍어야 하는데 ..
너무 빠르게 나무 가지마다 옮겨 다녀서 어렵네요 ㅎ
몇일전부터 그러니까 이동영상 찍을 때부터
갑자기 어디서 나타 나더니
요란하게 울어 뎁니다
내가 지 영역을 침범 한것도 아니것만
움막앞에서 일만 하면 날아와서
요란을 떨다 갑니다 ㅎ
제가 보이면 나타나구요
제가 없으면 조용 합니다 ㅎ
제 소망이 이 산속에서
저 산새들하고 친해지는것인데
그걸 못한다는거 아닙니까
혹시 아나요 저 곤줄박이가
소원을 들어줄런지요 ㅎ
해서 저녀석만 나타 나면
땅콩 껍질까서 한톨을 반으로
가르고 또 쪼개서
얕은 그릇에 놔줬더니
제법 와서 먹네요 ㅎ
아주 여쁜짓을 합니다 ㅎ
제가 그럼서 휘파람을 불어 줍니다
제가 왔다고 오라고 ㅎ
그럼 또 와요 어디선가 ㅎ
그럼또 땅콩 한알 쪼개서 놔주고 ㅎ
혼자 오더니 짝꿍하나 델고 오네요 ㅎ
어제는 입에 이끼를 물고
나타나서 나를 주려는건지
움막 입구에 집을 지으려는건지
한참 그러고 다니더라구요
이곳에 지믄 안돼는데
길냥이가 많아서요
움막 입구는 길냥이가
올라갈 물건도 많아 높이 집지어도
해꼬지 당하지 싶네요
우야둔둥 이녀석
아주 요란둥이 인데 별명을 둥이라고 ㅎ
둥아 해보려구요 녀석 휘파람불면서 ㅎ
이 우리 산새 둥이 이야기도
계속 쓸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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