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6시 날은 깜깜한데
하얗게 내린 눈이
세상을 밝힙니다
눈을쓸어야
강지들산책에
으아리네도 쿵 안하지요ㅎ
오전 6시 넘어서 부터
8시반이 넘도록
두어시간 눈을 쓸고
강지들 케어 산책시키고
그리고 나니 눈이 또 오네요
오늘도 눈이 멎으면
농장안 다니는 길이며
산 꼭데기에서 주차장까지
몇번을 쓸엇는지요
오늘도 많이 걸엇네요
열두시쯤 물도 확인
물나가는 배관도 확인ㅎ
고드름같이 얼음이 얼었음
배관 막힐까봐 깨주고 녹여놔야
물이 내려가니 그것도 해야하고 ㅎ
산속살이 쉽지 않아요
겨울 한파에는ㅎ
그리고 사진속 길게 자욱이 난것은
담비가 다닌거 같으네요
꼬리가 길어서 저렇게 표시가 난답니다
올해들어 눈위자욱은 처음 입니다
밤 12시까지 ...
대형 연동 하우스 우수배관 하고
물틀어놓은거 나가는 물배관에
고드름 길게 매달린거
밤새 얼면 더 단단해서 녹이기 힘들고
더운물로 녹이고 올라오니 2만2천보네요 ㅎ
위아래 그래프 보시면 시간 나오지요 ㅎ
누가 믿겠습니까 산속에서 이 야밤에
이렇게 해야 생존 한다는것을 ㅎ
아니 그리고 낮에는 못봣는데
조금전 물배관 녹이러 더운물 들고
가다가 보니 하우스 지붕 물받이에서
내려온 우수배관 끝에도
왕고드름이 굵에 매달렸지 몹니까
그거 안녹여 주면 배관이 막혀서
하우스 지붕 물이 내려갈수가 없지요 ㅎ
이밤에 이렇게 해야 삽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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