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나 써보는 항아리들의 눈모자 ㅎ

펄펄 눈이 옵니다 ㅎㅎㅎ

애그 올해도 어김없이 으아리네 항아리들은 하얀 눈모자를 썻습니다 ㅎ

그래도 자연이 얼마나 똑똑한지 큰항아리에는 큰모자를 선물하고 작은 항아리들은 사이즈를 쟀는지 작은 모자를 선물했네요 ㅎㅎ

우애 이리 똑똑한지 아이큐가 높네요 ㅎ언제 봐도 이쁜 눈모자를 왠지 올해는 자주 볼듯한 예감이 듭니다

11월에 첫눈이 함박눈으로 듬북 오더니 벌써 눈이 몇번째 온것인지요..

기온도 예사롭지 않은게 올겨울은 산속이 꽁꽁얼지 싶습니다 ..

점심 먹고 여기 저기 바람이 들어오는곳은 없는지 하우스도 살펴보고 다시 추가 단도리 해야하지 싶습니다...ㅎ

자연속에 산다는거 쉬운 일은 아닙니다 ㅎ 이럴때는 이렇게 저럴때는 저렇게 대처하는 요령이 있어야 하구요..

그것중 그 어느 하나가 잘못되면 산속 생활은 정지 상태 입니다 ㅎ

물을 깜박하고 안틀오 놓고 가면 다음날 물이 꽁꽁 얼어 땅속까지 얼어 들어가다보니

다음해 봄이나  되야 물을 쓰던가  아니면 땅을 파서 배관을 녹어야 하네요..

이러다보니 하나하나 소홀히 할수가 없네요..전기가 나가도 문제이고  ㅎ

한겨울 산속에서 잘 지내려면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는거 ㅎ 혹시 자연에서 살고자 하시는분은 참고 하시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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