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가 아침이면 과일 쥬스를 한잔씩 마시고 출근을 합니다.....
요즘은 사과 쥬스를 먹고 가는데 사과를 마지막으로 갈고는 내일은 사과를 사야겠다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애고 그런데 이 정신이 너무 좋아서 그만 깜박 했지 몹니까..
아침에 뒷베란다로 사과를 가지러 가서야 ....아차 ..사과 ..아침에 딸래미 빈속으로 보내야 하나 싶은데..
눈에 토마토가 보이는 겁니다.....에휴 저 토마토를 언제 데쳐서 껍질을 벗기고 갈아 먹이나 고민 하는데
갑자기 커피포트가 생각이 나네요 ㅎ 뜨거운 물에 겉에만 데쳐 주면 되는거라서 ..^^*
그릇 하나 꺼내고 그속에 토마토를 넣고 십자로 가운데를 그어주고는 ..
포트에 커피 물이 끓었기에 그물을 토마토 위에 토마토 모양따라 둥굴개 토마토에 부었더니
금새 껍질이 잘 벗겨 지네요 ㅎ
그래서 머 이까이꺼 하면서 후딱 벗겨서 믹서에 갈아서 딸래미 쥬스 한잔 먹여서 보냈습니다 ....ㅎ
냄비에 물을 끓여서 토마토를 튀기던 말은 옛말 이네요 ㅎ
커피 포트에 물 끓이는 시간 정도면.... 토마토 껍질은 쉽고 빠른 시간에 껍질을 벗겨낼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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