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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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자연재배로 키우자니 김장거리가 이렇게 크네요 ㅎ

^^*!!~ 으아리네~~~ 2018. 10. 21. 20:40













김장배추와 무우 그리고 쪽파인데 찬바람에 무럭 무럭 커야 하는 김장거리가 ..

밑거름인 퇴비만 조금 주고 땅을 일구고 화학비료는 전혀 안 했더니

이렇게 애기야 애기야 아장아장 이네요 ㅎ

날씨는  영상 4도 최저 기온이 이렇게 내려가는데 으아리네 12월초에 김장 한다 하더라도

김장이나 할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ㅎ

아직 한 50일은 커야 하니 두고 봐야 하지만 ..마음은 쬐메 걱정은 됩니다 ㅎ

적게 크면 크는데로 척척 삐져서 것절이로 하던지 ..

시퍼런 배추 양념 허옇게 척척 조금만 발라서 그대로 항아리에 담아서 두고 ..

옛날 시골 김치 처럼 길게 밥위에  머리만 떼고 걸쳐 먹으렵니다 고구마 삶아서도 그리 먹으면 맛나구요 ㅎ

김치가 양념을 적게 하면 시원하고 꺼낼라고 보면 속이 노란것이 아주 맛납니다 ㅎ

올해는 할까 말까 김장을 이러던 중이라 크는 마큼 키워서 맛나게 담으렵니다 ㅎ

밭 가장 자리에는 냉이가 얼마나 많이 크고 있는지 ㅎ

냉이부터 캐내야 할듯 합니다 ㅎ 누가 냉이 캔다고 밭둑을 다 헤비면 어쩌는지요 ㅎ

애긍 남에 밭에 들어가면 안된다.... 라는 개념이 많이 없는 세상 입니다 ..ㅎ

내가 필요 한거면 남에 밭이든 내밭이든  밭이야 망가지든 말든 농작물이 흙에 덮이든 말든 일단은 캐고 보니까요 ㅎ


오늘은 이웃동네서 저녁 먹으러 오라구 묵밥 해먹자구 하는데도

어제 새벽에 자다가 전화 한통 받고 두시쯤 나가서 4시까지 있다 왓더니

자다 나가서 썰렁해서 그런지 오후 되니까 몸이 으시시 한것이

눈도 화끈화끈이고 얼굴도 달아 오르는게

아무래도 감기가 오거나 몸살 한번 오려나 봅니다 ㅎ

일찍이 약먹으고 자야겠습니다 ......애고 ...몸이 영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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