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과들의 야생화/약초와 야생화

자연산 머위순 뜯었습니다 ....^^*

^^*!!~ 으아리네~~~ 2022. 4. 7. 04:03

 

 

동네 지인하고 산책도 하고 산나물 뜯어 왔습니다..

원추리도 조금 뜯어 오구요  홑잎도 쬐금 뜯어 오구요 지인은요 ㅎ

저는 자연속에서 자라는 야생 머위순 조금 뜯어 왔습니다 ..

 

이제사 조금씩 올라 오기 시작을 하더라구요 ...

유치원 아이들 손바닥 만하게 컸어요  그래두 ㅎ

지인도 저만큼 저도 저만큼 지인댁에서 저렇게 펼처 놓고 

다듬어 와서는 동네 삼춘이 먹고 싶다고 해서 줬습니다 ㅎ

 

살짝 삶아서 된장조금 마늘다지고

파송송 참깨에 참기름 한방울 띠끄리고 

버물이 버물이 해서 먹으면

그맛이 이맘때는 밥도둑이고 보약 입니다. ㅎ

 

요즘  데라 포도농사 짓는 사람들은

바쁘거든요 힘들어서 그런지

쌉스릅한 나물이 먹고 싶다고 해서

가세냉이 하고 머위순 뜯어다 줬네요.

 

우리 포도밭에서 동네 삼춘이 보리뱅이를 한번 캐갔어요 .

맛나게 먹었다고 그것도 먹고 싶어요 형수님 그러네요 ㅎㅎㅎ

그래서 알았다고 형수가 한번 있나 보고 캐준다고 그랬습니다 ㅎ

 

오늘은 아침나절 보리뱅이나물 .

보재기나물이라고도 하는데 그나물 있나 살펴 보고 캐줄라구요

6시부터 온다는 비는 위반하고 3시24분부터 내리네요 

 

제법 올거 같이 후두둑 후두둑해서

비설것이 햇어야 했나 싶었는데

멋는듯 아닌듯 얌젼히 오네요

애고 이제 잠자기는 틀렸네요 ㅎ

빗소리 들으면서 모닝 커피 한잔 하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