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가 한통 오더라구요 이웃밭 지인 한테서....
여보세요~~그랬더니 커피 한잔 하러 오랍니다..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가서 커피를 한잔 하고는
강아지 한녀석 데리고 산책을 했습니다..
지인댁이 밭에서 냉이 캐자고 하네요 또 ㅎ
그래서 자주빛 겨울 냉이는 아니지만
푸릇한 햇 봄냉이를 한가득 둘이 캤습니다 ..
지인댁에서 둘이 다듬고
콩나물 밥도 해줘서 먹고 왔습니다 .
집에가서 먹는다는데 못가게 하고는 ..
콩나물 밥에 냉이 나물 조물조물 한것도 넣고
고추장에 참기름 조금 넣고는 ...
슥슥 비벼비벼 해서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 .
냉이는 캘때는 신나는데...
하나하나 다듬는게 또 일이라는거 ㅎ
저렇게 어린 냉이는 씻어서 맛나게
것절이 해먹어도 좋으네요 ..
비가 오는것은 좋은데 왠 바람이 이렇게 분데요 ...
하기야 강원도는 3월 중순이고만 눈이 많이 온다고 하네요.
바람이 동남풍 4m라는데 비닐 하우스 지붕위로 ...
바람이 비를 몰고 다니는게 느껴질 정도네요 ..
이렇게 비오는날 비닐 하우스 작은 움막에서
빗방울 소리하고 내린 커피 한잔 하고
짝꿍 만들어 주는 움막 카페 분위기 이것도 괘안네요 ㅎ
'삶의 넋두리 > 한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형견 밥 뺏아 먹는 겁 없는 까치.......ㅎ (0) | 2022.04.03 |
---|---|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ㅎ (0) | 2022.03.22 |
얼마나 걸었으면 신발이 이렇게..... (0) | 2022.03.13 |
봄 농사 준비 겸 밭 정리 했습니다 .....^^* (0) | 2022.03.04 |
산책 하는 길 구경 하세요..........^^* (0) | 2022.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