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마늘을 6월에 뽑아내고 그밭은 그냥 쉬고 아무것도 안심었습니다....
올해는 마늘을 캐고나서 비닐만 벗겨내고 그자리에 들깨모를 심었습니다..
밭 윗쪽으로는 참깨가 14골 심어져 있구요 아래 마늘 캔쪽으로는 들깨를 한12골 심었나 봅니다..
저 풀들좀 보세요 벌써 몇번을 뽑고 낫으로 베어내고 했는데로 돌아서면 풀이 인사 합니다 ㅎㅎㅎ
이밭에는 이렇게 참깨와 들깨가 같이 살다보니 고소한 참기름과 들기름 내음이 ㅎㅎ
올해는 들깨도 수확을 많이 할듯 합니다 ㅎ
들깨가 두밭에 나누어서 심어져 있구요 ...참깨도 이제 꽃을 피우고 있어서 양이 많이 나올듯 합니다만
이 또한 하늘이 도와주어야 가능 하겠지요 ㅎ
베는것도 생각을 잘해서 몇일씩 나누어서 해야 할듯 합니다 ㅎ
혼자 하는 농사이다 보니 일하느라 힘든 애들한테 와서 도와라 말도 하기 그렇구
마늘처럼 일주일에 나누어서 베고 말리고 털고 해야 겠습니다 ㅎ
그래도 저렇게 자라주는것만도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ㅎ
요즘 밭이 꽉 차서 바라보는 재미도 솔솔 하니 흐믓 합니다 ㅎ
이맛에 농사짓나 봅니다 ㅎㅎ
참깨 들깨들 이쁘지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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