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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네 시계꽃이 겨울이 다가오는 지금도 멈출줄을 모르고 째깍째깍 초침이 음직 입니다....^^*
꽃이 피는가 하면 다시 꽃봉오리 들이 여기저기 이쁘게 올라 오네요 ...어찌 이런일이 ㅎ
으아리는 좋으네요 ㅎ..꽃을 볼수 있어서 잎도 싱싱 하고 ..그런 반면에 올해 지인의 권유로 안주던 거름을 주었는데
거름이 독했는지 오래키운 시계꽃을 3화분이나 죽었네요 얼마나 속이 상하던지요 안하던 거름을 왜 했나 싶은게..ㅠ
슬픈 내마음을 아는건지 남아 있는 시계꽃들이 이 늦가을에 시계꽃을 원없이 피워주고 있습니다...
기특하고 기특해서 저도 열심히 물을 흠뻑흠뻑 주고 있답니다......^^
그래도 제욕심만 낼수는 없네요 ..꽃들도 쉴때는 쉬어야만.....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볼수 있습니다....
무리되지 않게 조금만 더 피다가 코자자 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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