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이고 벗꽃이 늦게 피는지라 이제서 벗꽃이 활짝 피어서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반려견 데리고 산책을 하다보니 이곳을 지날때는 차들이 속도를 늦추고 살살 비상등 켜고 가더라구요 ㅎ
도로가에 차를 대놓고 아기를 데리고 나와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그러네요
워낙이 늦게 펴서 4월 12일 정도면 거의 피는데 그리고는 비바람에 꽃들이 모두 떨어지곤 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엇그제 봄비가 조용히 와서 인지 벗꽃들이 아직도 이쁘게 피어 있습니다...
이번주 까지는 벗꽃이 여쁘지 싶습니다 비바람만 없다면요 ㅎ
으아리네는 이길을 매일 다닌다는거 이거 행복인거 맞쥬 ㅎ
요즘 농장안에도 밖에도 꽃들이라서 으아리네 꽃속에 퐁덩 빠져서 나올줄을 모르는 중입니다 ㅎ
야간에도 이쁜 벗꽃 나들이 바람도 쇨겸 한번들 하시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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