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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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넋두리/한줄 이야기

으아리네의 하루........

^^*!!~ 으아리네~~~ 2016. 1. 16. 19:31

 

 

 

 

 

 

 

오늘은 동과호박의 씨앗을 모두 손질해서 씻고 헹구고 소쿠리에 잘 마르게 펼쳐서 널어 놓은 작업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우연히 해바라기 씨앗을 바라보는데 어마나 ㅎ 어느절에 새들이 제법 많이 씨앗을 빼먹었네요 ㅎ

감나무에 감이 없으니까 주변에 있는 먹을것은 다 찾아 먹나 봅니다 ..영리 하네요 ㅎㅎㅎ

 

쥐똥나무 열매도 여정실인지 있는데 얼마 안있으면 모두 새들의 먹이가 돼지 싶네요 ㅎ

그나마 이 엄동설안에 으아리네 농장에 이것 저것 새들이 먹을 먹걸이가 있어서 다행 입니다 ㅎ

애휴 이시간에 고라니는 뭐가 그리 서러운지 소리를 지르면서 울고 다니네요..

 

하루종일 밖에서 일하다가 조금전에 강아지들 쉬시키고 밥주고 조금전에 커피 한잔 타서 앉았습니다..

얼마전만해도 5시가 되면 산속이라 컴컴해서 전등을 들고 강아지들 쉬하러 델고 나갔는데

동지가 지났다고 6시가 되도 훤합니다 ㅎ

 

그새 해가 많이 길어 졋습니다...6시 조금 넘어서도 전등 없이 다 보이네요 ㅎ

그래도 머 오늘은 날이 춥지는 않아서 울타리도 손보고 이것저것 일을 많이 했습니다 ㅎ

내일은 청양고추 닦아서 손질해 놓고 울타리 주변에 못다한 잡풀들이면 이런저런 손질을 마져 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으아리네의 오늘 하루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