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풀이 비가와서 그런지 이렇게 잘크는지요 ㅎ
으아리네는 아직 밭에 모종은 커녕 밭도 안갈았습니다 ..
그런데 풀은 이렇게 많이 자라서 그양 두고도 약을 할수도 없네요 ㅎ
야생화들이 자라고 씨앗이 싹을 티워 작은 야생화들이 올라오고 돌미나리도 자라고 있어서
호미로 하나하나 풀을 뽑고 긁어내고 해야 합니다 ㅎ
시작은 커피 한잔 타가지고 흥얼 흥얼 시작 하는데
하다보면 깨끗해진 뽑은 자리에 눈이 자꾸 가는것이 꽤가 납니다 ㅎㅎㅎ
어제도 풀뽑다가 보니 지인한테 전화가 오네요
형수님 7시 10분까지 갈께요 저녁으로 칼국수나 먹으러 가시죠 이러면서요
그래서 지금이 몇시인데요 했더니 6시 40분이요 이럽니다 ..
여직 밭에서 풀뽑는다고 알았다고 하고 끈었네요
종일 저녁 7시가 되도록 풀을 뽑았어요 글쎄 ...
그래도 오늘 또 뽑아야 하고 밭에 퇴비도 해야 하는데
화요일인 내일 또 비소식이 있어서 밭을 갈아야 하나 고민중이네요 ..ㅎ
참나 무신 비가 기다리면 안오더니
밭에 비좀 맞춰서 갈고자 했더니 이제 비가 계속 온다고 하고 ㅎ
질어서 밭을 갈을수가 있을런지 가보고 결정해야 겠네요
수요일좀 갈어보려 했고만 ㅎ 이런날은 애긍 내팔자야 이러고 싶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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