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할 시기에 감기도 걸리고
여러가지 바쁜일로 김장을 이제사 했습니다...........^^
배추 50포기 한다고 절이려고 밭에서 뽑아 놓은 배추를
반으로 갈라보니 세상에 배추가 얼마나 좋은지요 4쪽 짜리네요 ㅎ
배추속도 노랗고 꽉찬게 달기는 또 얼마나 달은지요
양념에 버무려서 맛을보니 배추 단맛만 납니다 ㅎㅎ
갓에 미나리 골파 무우 당근에 젓갈은 멸치젓 새우젓 까나리젓갈을 넣고
마늘 생강 고추가루에 버무리 했습니다..^^
배추를 한잎 한잎 버무리다 보니
이건 말이 50포기이지 배추가 커서 한접폭이나 됩니다 ㅎ
김치통에 4포기씩 들어가던것이 두포기면 더 못넣구요ㅎ
항아리같이 큰 김치통에 2통이나 김치를 따로 담아놨습니다 ...ㅎ
시원하게 바로 먹으려고 나박김치도 한통 담았네요 ..
날풀리면 석박지하고 늦동치미 조금 담아 놓으려고 하네요 ...^^*
무우도 굵게 썰어서 채썰어 살짝 말리믄 꼬드리 해집니다 ...
그때 젓갈넣고 버무리해 놓으면 얼마나 또드리한게 맛있는지요 ㅎ
이렇게 밑반찬 몇개 해놓으면 그냥 밥에 국만 끓여도 밥은 먹겠지요 ㅎ.
혼자 배추를 다 버무렸더니 나이 탓인지 이제는 힘이좀 드네요 ㅎㅎ
오전에는 조금 쉬었다가 오후에 들어가서
늦동치미좀 담아보던지 하려구요 ...김치 떨어지면 오세요 ㅎㅎ
혹시 사진속 생배추 필요 하신분은 댓글 주세요 ....
50포기 정도 여유 있습니다......^^*
으아리네는 속을 많이 안넣습니다..
배추잎에 슥슥 문질러 넣는정도의 속만 했습니다....시골스타일 이네유...ㅎ
김장배추 50 포기.....
포기가 저희같이 큰경우 입니다...(거의 작은거 한접정도됩니다.)...
포기가 적으면 양념 줄이세요 ...^^
고추가루..........15 근정도
. 까나리액젓 반통..멸치액젓 반통 새우젓(1키로).....
3가지하고 .나머지 간맞춤은 고운소금으로 넣었습니다...^^*
젓갈은 제일큰 한말 통을기준해서 입니다.. (액젓은 작은통이 아니고 큰말통기준)
무우 큰거 7 개 ....
당근큰거 5 개.....미나리 6단......붉은갓.청갓 섞어서 4단 ...골파 4단 ....대파 1단....
갈은 마늘 5 키로 ...갈은 생강600g...
설탕2키로정도 (기호에따라가감).. ..통깨 500g ..
그리고 물과 소금 (저는 산속 지하수 넣었어요 )
찹쌀풀을 쒀서 넣기도 하시는데
저는 그냥 시원한 맛을 즐기기 때문에 맹물을넣습니다..
야채모두 채썰어서 넣구요...위에 젓갈종류 택해서 넣구요.....
고추가루하고 양념 넣으시구요...
모든 양념을 일단은 골고루 섞어 주세요 .......
그리고는 물을 부어 농도를 맞추시고 ...잘섞어 주세요.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간을 맞추시고.....
고추가루가 조금 색을 내도록 두었다가 버무리시믄 되십니다 ...
위에 양념을 다 버무려서 물을 넣고 간을 한다움에
50포기 버무릴 총 배추 속의 양이 어느정도 되냐면요...
시중 빨간 고무다라 동그란거 파는거 중에서 ...
높이가 한 30센티 정도 되는 제일 큰 고무다라 사이즈에
모든 양념을 섞어서 한통 가득히 만들어 놓으시면
4쪽내는 큰배추 50포기 두쪽내는 배추 한접정도는
충분히 버무릴수 있습니다..........^^*
# 고추가루는 한 13 근만 넣으시고 버무리시다가
색이 조금 연해진다 싶을때....
나머지 3근 정도 남은속에 추가해서 더 넣고
섞어서 버무리시면 처음김치색과 나중 김치색이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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