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얼마나 불었는지 매일 쓸어도 떨어지는 산속의 낙엽들 입니다 .........
상수리 나무도 있고 여러 나무들이 낙엽들을 흘려 보내지만 그중에 제일 쓸어내기 힘든것은 낙엽송들 잎이네요 ㅎ
손가락 한마디만 한것들이 바늘같이 생겨서는 머리카락에도 꽃히고 여기저기 날아와서 하우스 물배관도 막아 버리는 심술을 부립니다 ㅎ
어제는 야생화들 하우스에서 계곡 나가는 곳까지 낙엽송들 모두 쓸어냈네요 눈이오고 비가와서 땅에 딱 붙어서 안떨어지는것을
달래고 달래서 모두 쓸어서는 한겨울 꽃을 피우려고 준비하고 있을 복수초들 위에 골고루 펴서 덮어 주었습니다 ....
쓸어 내면서 더 떨어진 낙엽송들이 있으려나 싶었습니다......겨울이 그만큼 깊어가고 있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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