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산통을 시작하고 한참만에 둘째를 출산 했습니다.......첫 출산 이라 많이 힘들었을 겁니다...
아기강아지는 젓찾아 저렇게 잘 먹고 있구요....봉숙이는 힘들어서 눈도 안뜨고 누워 있습니다...
그래도 잘 낳아줘서 얼마나 고마운지요 보스턴 테리어가 머리가 커서 .일년도 안된 우리 봉숙이가 낳기에 무리이지 싶었거든요.
일년은 더 키워서 아기 낳게 한다구 우리 봉팔이하고 봉숙이를 따로 따로 가두어 놓고 쉬하고 응가 할때만 꺼내 줬거든요..
발정기에 봉숙이가 설사를 해서 병원가서 주사 맞고 약먹으고 심장 사상충약도 둥에다가 발랐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부터 배가 부르더라구요 은근히 아기 가졌으면 약에 주사에 안되는데 봉숙이도 너무 어려서 많이 걱정이 됏습니다..
발정기가 끝날무렵에 둘이 풀어 줬는데 아마 그때 어떻게 사고를 쳣는지 아기가 생겼네요...
첫출산인데 고생했어요 우리 봉숙이가 ...그래도 탯줄도 끝은줄알고 다 햝아서 애기보도 찢어주고 기특하기만 합니다..
아기 낳더니 하루 사이에 봉숙이가 많이 으젓해 졌습니다.....아기 젓도 잘먹이고 아주 애기가 애기를 낳았어요..
첫아기도 안 잃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두마리 강아지가 우리 봉숙이 찌찌를 먹고 있을건데 ...
너무 미얀하네요 우리 봉숙이한테....내내 잘 살펴 봤는데 자리 비울때 낳았어요 ..애휴 생각만 하면 속상 합니다...ㅠ
둘째 강아지 이름 지었어요 봉돌이로 .....우리 봉돌이 이쁘고 건강하게 잘키우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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