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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늠늠하고 이뿐 우리 봉삼이는...
어린 아기 고양이 16 마리와 함께..2007년 8월 16일에
시골 어느 무자비한 인간이 고양이 죽이려고 놓은 약을 먹고
온몸을 뒤틀며 고통스런 소리와 함께..토하고 뒹글다가..
그래도 자기들 집이라고 그 뒤틀리는 속을 참아가면서....
모두 우리 집으로와서 여기저기 하나둘 다 죽었답니다....
이 이쁜 고양이들이 밥을 달랜것도 아니구 해꼬지한것도 아닌데
단지 돌아다닌다는 이유로..무참히 죽였답니다..
열17마리 고양이를 다 묻어 주면서 참 많이도 울었습니다..
얼마나 속상하고 화가 나던지요....천벌받을 인간 이지요..
미물이지만 귀한 생명인것을 ,..어찌그리 해칠수 있습니까..
길가고양이들이 놀던 화단에 모두 묻어 주면서 말햇습니다.
야옹아 ....여기 누어서.... 오가는 사람들중에.....
너희를 이렇게 죽게 만든 사람을 절대 용서하지 말라구 ...
지금도 생각하면 온몸이 떨립니다....누군지 그죄 받겠지요..
이사진이 우리 봉삼이 마지막 사진 입니다........
보고싶은 우리 봉삼이....미얀하다 못지켜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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