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포잎이 아주 물속에서 통통하게 살이 올라서는 베어 내면서도 아깝기도 하고 탐스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ㅎ
그래도 바로 다시 잎이 올라 오는지라 거처야 하는 과정 입니다 ..
아니면 작은 연못이 늪으로 변해서 물속에서 귀신 나옵니다 ㅎ
연못의 오른쪽 먼저 베어내고 왼쪽 베어 냈습니다 ....무슨 창포잎이 이렇게 무거운지요 ㅎ
제법 많으네요 베어낸 잎을 버리는것도 일입니다 ...잎이 많다 보니 ㅎ
으아리네는 저런 잎이나 풀같은거 베어내면...
함부로 안버리고 장마철에 페인곳 같은데 땅이 조금 음푹 페인 언덕 같은곳에 덮어 주네요 ..
버릴게 없습니다 베어낸 풀도 시골에서는 써먹기 나름 이네요 ㅎ
이렇게 해서 으아리네 산속에 작은 연못이 연못이구나 싶게 제자리를 찾는 중입니다 ㅎ
창포잎을 베어내고 보니 안쪽에 안보이던 연잎들이 훤히 보입니다 ...연꽃에 먼저 꽃이 진자리에는 연자방도 보이구요
진즉에 해줬어야 하는데 농사철이다보니 여러모로 손이 부족 해서 못했네요 ..이쁘게 보는것도 쉽지는 않습니다 ㅎ
암튼 더운날 힘도 들고 땀도 많이 흘렸지만 보람은 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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