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연못이 요즘 이렇습니다 ㅎ
노랗게 창포꽃도 피고 어리연도 올라오고..
수련에 홍련까지 하나둘 올라왔습니다....^^
참개구리들도 어디서 모여 들었는지 제법 많아서
으아리네가 연못앞을 지나 가면은 여기서 첨벙 저기서 첨벙 ㅎ
개구리들이 물속으로 뛰어들어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ㅎ
이런 살아 있는 자연의 소리들이 ..
이세상 어느 소리와도 바꿀수 없는 소리 같습니다 ㅎ
이시간 밖에는 곤줄박이 어미새가 아주 애가 탑니다..
요즘 알에서 부화해서 아기새들이 나왔거든요 ㅎ
철이 없는 아기새들이 혹여라도 다칠새라..
어미새가 아기새들 부르느라고 얼마나 울어데는지요 ..
한번에 네마리에서 다섯마리는 부화 시키는거 같은데
아기새들이 각자 다른 곳으로들 다닐테니..
위에서 바라보는 어미새가 아주 애가 타나 봅니다..
우야둔둥 으아리네 연속 사진속에 숨은 그림 찾기 했는데.. 이미 다 말해 버렸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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