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농장 일을 해놓고
걷는 산속 숲길 입니다 .
요즘 산새들이 얼마나 지저귀는지요
딱다구리들도 눈에 많이 보이구요
어치새 오목눈이 곤줄박이에 박새 참새 할거없이
차가운 바람에도 봄을 읽은듯 신나 신나 입니다 ㅎ
음직이는 자연들의 소리에
덩달이 으아리네도 신나신나 입니다 ㅎ
산속에 들어서면 산속의 주인인
나무들과 산새 맑은 공기들이
깊은 들숨 날숨을 크게 내쉬게 만듭니다 .
동네 지인들도 많이 다니고
운동 코스로는 건강한 숲길 입니다 ㅎ
농번기에는 바빠서 못가지만
농한기에는 자꾸만 가고푼 숲길 입니다 ㅎ
한번 걷고 십지 않으신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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