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님이 오시다가 눈이 오시다가 기온이 뚝 떨어지다보니...
눈들이 녹으면서 얼면서 산속은 온통 제빙기가 되어서 얼음 생산중 입니다 ㅎ
레디꼬~~~ 레디꼬~~ 얼음왕국이 됐습니다 ..ㅎ
비탈길이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졌어요 농장 갈때는 차대고 계속 올라가야 하구요
퇴근시 계속 내려와야 하구요 비료포대 하나면 신나게 미끄럼 타면서 겨울을 즐길수 있습니다 ㅎ
몇년만에 보는 고드름 인지요 눈이 많이 안오다 보니 녹으며 얼며 생기는 고드름 보기도 드물었는데
2월에 내린 함박눈이 쌓이고 녹고 얼고 그러면서 또하나의 겨울 상징을 만들어 냈습니다..
몇년전에는 눈도 많이 오고 기온도 영하 20도 가차이 내려가서 고드름이 1미터는 될정도로 매달렸었는데
그이후에는 이나마 매달린 고드름도 처음 봅니다 ..
이상기온에 눈도 적게 오고 그러다 보니 겨울에 볼수 있는 귀한것들이 점점 사라지는 추세 입니다..
자연속에서 지내다 보니 계절별로 이렇게 볼수 있는 자연이 주는 선물들이..
마치 보너스 처럼 여기 저기에 숨어 있습니다 ...
이 또한 자연의 매력이지 싶습니다 ......자연보호 이거 중요 합니다 ㅎ
자연을 보호 합시다 ....으아리네 실천하는 1인 입니다 ...ㅎ
.
'으아리네 숲속구경 > 농장 구경 하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월 중순 현재 으아리네 복수초들은 축제중 ㅎ (0) | 2020.03.17 |
---|---|
농장 올라 가면서 3월을 찰칵 찰칵 ㅎ (0) | 2020.03.16 |
눈 쓸고 바라본 농장 입구와 포도밭 전경... (0) | 2020.02.17 |
눈내린 으아리네 연못 풍경도 흑백....^^* (0) | 2020.02.17 |
귀한 눈구경이라 어느거 한장 지울수가 없네요 ㅎ (0) | 2020.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