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동네 원주민이신 지인댁 담벼락 앞에 햇볕이 잘 드는곳에서 수확한 들깨 말리고 있는 모습 입니다 ...ㅎ
산속이 좋은점도 있지만 가을이면 그늘도 쉽게 지고 햇님도 금방 넘어가고 ㅎ
땅은 습기가 올라 오다 보니 작은양의 들깨는 말릴수 있는데
많은 양의 들깨는 말리기가 어렵습니다 ..ㅎ
그래서 으아리네가 의지하고 신세지는 동네 형님댁으로 가서 ...신세 졌습니다 ㅎ
형님 부부가 들깨도 같이 부쳐 주시고 같이 말려 주시고 ...
다 마른 들깨 같이 자루에 담아 차에 실어 주셨습니다 ..
그 덕분에 으아리네 밭에서 집으로 곡식을 가져다 놓을수 있었네요 ...^^*
해마다 혼자 들깨 다 털고 말리고 그랬는데
올해는 몸이 불편한 관계로 주변의 여러 지인들께 신세를 졌습니다 ..
저렇게 널어 놓고 말리는 들깨를 바라보는데 흐믓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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