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 겨울을 보낸 히아신스가 뾰죽이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
해마다 숫자가 늘어 나네요 처음에 3개인가 심었던거 같은데 지금언 여러군데서 만이 올라 옵니다 ..
생물이 참 강한것이 사람도 추우면 옷입고 불때고 잠시라도 밖에 있으면 발시럽고 손시럽고 그럴진데
흙이 꽁꽁 얼어서 부풀어 올랐다가 가라 앉았다가를 반복하는 산속 추위에서
저렇게 살아남아 꽃대부터 밀로 올라오는것을 볼때
저 여린꽃대가 어떻게 손으로 파기도 힘든 땅을 뚫고 올라오는지 대단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운 겨울에도 생물들은 땅속에서 봄을 맞기 위해서 ..
점점 땅위로 올라오면서 겪는 차가움을 이겨내나 봅니다 .
일주일 정도 지나가면 아마 꽃대도 밀어 올리면서 꽃도 피워주지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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