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으아리네 갈비뼈가
금가기 일보 직전 입니다 .
나를 조아라 해서 심었더니
이쁘게 보기는 하는데
농장 안쪽으로 그 낙엽도 우수수 ㅎ
나무의 낙엽이 많다 보니까
그냥 두면 빙판 입니다 .
그냥 미끄러져서 쓸어 내야 하네요
제가 미끄러져서 쿵 해봤습니다
고생좀 해서 다니는 길쪽의 낙엽은
보이는데로 쓸어 냅니다 ..
해마다 이맘때면 항상 아침 일과를
낙엽을 쓸어내는 일로 시작 합니다.
올해도 낙엽 폭탄 맞았습니다 ㅎ
열심히 쓸어내고 쓸어낸 낙엽은
화단에 겨울 이불로 덮어주거나
비오면 비탈 물길에 ..
흙 쓸려 내려가지 말라고
덮어주고 있습니다 ..
애고 그래도 어지간히 쓸어내서
거의 떨어지고 몇나무 안남은듯 합니다
시원하면서도 섭섭한것이 앙상한 가지가
또 쓸쓸해 보이고 추워 보입니다 ㅎ
덩달아 으아리네도 떨어지는 낙엽들 처럼
추운 겨울 맞는 중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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