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옆에서는 전화 통화도 하기 어렵게 계곡 물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조용한 산속에서 들리는 계곡의 물소리는 마치 자연이 주는 연주곡 같습니다.....
그 계곡 옆에 낙엽송 나뭇가지 사이에서는 산까치 라고도 하는 어치가 둥지를 틀고 알을 품고 있습니다....
비바람을 다 맞고 몸을 부풀려 알을 품고 있는 어치라는 새를 보면서...
또 하나의 자연에 많은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어떻게 사람이 오가는것이 다 보이는데다가 둥지를 틀었을까요....
제가 손을 씻으면서도 보이고 하루 종일 총총 거리면서 다니는것이 다 보여서 어치도 알을 품고 앉아서 얼마나 불안 할까요...
제가 안보는척 하면서 관찰하고 있습니다 ..^^
종일 품고 있다가 오후에는 잠시 잠시 둥지를 비우더라구요...식사 하러 가는지 ㅎ
어째뜬 둥지는 잘 틀은거 같습니다 ...똑똑한 엄마 인거 같네요...
어치가 좋아하는 환경이 도토리 같은 먹걸이를 비롯해서 두루두루 다 갖추어져 있거든요...
몇마리의 아기새가 태어날지 모르겠지만 건강하게 부화 되어서 이쁘게 자연으로 귀속 하기를 바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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