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서 무엇을 할까나 생각 하다가 ...
하우스 안에 꽃들 잎도 정리 해주고.... 풀도 뽑아 주고 하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강아지들 밥주고 비에 다른 피해는 없는지 한바퀴 돌아보고 머 한것도 없는데 시간이 훌쩍 지나 가버리네요...
비가 와서 그런지 몸도 으실으실 한것이...
감기 기운은 몇일전부터 보였었고 ...마음은 일은 하는데 몸은 실타고 떼를 쓰네요 ㅎ
결국 마음이 몸한테 졌다고 만세를 부른 오후 입니다....
으아리들도 덩굴을 제법 올려서 작은으아리 큰으아리 붉은 인동 시계꽃 할거 없이...
덩굴식물은 모두 순을 묶어 줘야 자리를 이쁘게 잡고 크는데 오늘은 마음만 무겁네요 ...
한쪽 마음은 생일인데 날도 춥고 오늘은 그냥 쉬어 그러고 ㅎ
또다른 한쪽에서는 아냐 지금 부터라도 충분히 할수 있으니 하자고 떼를 쓰고 ㅎ
몸은 어느쪽이든 음직일 생각이 없어 보이고 ㅎ 5시가 넘은 지금 이러고 있습니다...
으아리네 오늘이 생일인데 ...조금 쉬어도 되겠지요 ?? ㅎㅎㅎ그렇다고 말좀 해주세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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