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 안을 들여다 보니 도룡뇽들도 알들을
여기저기 낳아서 꽃창포 줄기에 붙여놨구요...
이제 막 낳은 산개구리 알도 있는가 하면
먼저 낳아 놓은 알들은 알집이 커지면서
그 속에서는 작은 생명들이 자라는 중입니다 ㅎ
알에서 올챙이로 세포 분열을 하면서
지금은 올챙이 인지 거머리 인지 모르는 형체지만
하루 하루 머리와 꼬리가 분명하게 구분 될겁니다 ..
초록색 이끼가 보이는 ..
저 알집을 먹으면서 올챙이는 커갈거구요
봄볕이 따뜻하면 연못 가장자리
햇볕에 데워진 물가에 몸을 선텐 할겁니다 ㅎ
추운 겨울이라는
몇개월의 터널을 지난 자연은
열심히들 자기 몫을 해내는 중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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