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고 나니 바람이 불어 오는 느낌도 다르고 ...
공기도 다르고 멀리 있는 산들도 모처럼 잘 보입니다...
겨울과 봄사이에서 제일 먼저 피던 복수초들이 꽃은 지고 그자리에 씨방이 맺혀 있습니다...
복수초의 잎과 씨방들 사이로 비비추들이 언덕에서 뾰죽이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ㅎ
비비추 새순들 올라오는거 보면 참 신기 합니다
둥굴레 순처럼 올라오다가 어찌 저렇게 잎을 하나둘 펴는것인지요..
번식 하라고 여기저기 심어서 관찰 중인데 아주 잘크고 있습니다...
양지 바른 언덕에서 자라는데 올해도 나누어서 심어야지요 ..
비도 왔고 지금이 딱 옮겨 심기 좋은 시기네요 ...
내일 부터 찬바람에 기온이 내려 간다니 하루 이틀 후에 심어 볼라네요 ㅎ
무엇이든 땅위로 올라오는 새순들은 참 신기하고 여쁘기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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