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것 많은 겨울을 지내 왔지만 이번같이 길이 이렇게까지 발이 푹푹 깊이가 깊게 빠지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만큼 초강추위에 땅속이 깊게 얼었다는 뜻이기도 하겠지요..
들기에도 무거운 큰돌을 가져다가 놓고 발로 밟아도 돌이 얼마나 깊이 들어가는지요
물이 찌적찌적 올라옵니다 ...돌은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어떤돌을 넣었는지 ㅎ
돌들 주워다가 아주 많이 뿌려야 할듯 합니다 ..
으아리네 이맘때면 제일 힘이 들더라구요 발을 디딜수가 없어여 ㅎ
얼은 땅들이 녹아서 진흑땅에 질척하다보니 밟으면 푹 푹 들어가거나 미끄덩해서 넘어지거나 ㅎ
진흙이 신발에 달라 붙어서 무거워서 걸을수가 없구요 땅이 신발을 뺏아갑니다 ㅎ
애긍 얼른 이시기가 지나갔으면 합니다 ㅎ
올해같이 땅이 푹푹 한정없이 들어가기는 처음입니다 ....
올해는 야생화들도 추위에 많이 죽었습니다 ......하우스안에도 손볼 화분들이 가득 하네요 ...
바쁜 봄날을 보내야 하지 싶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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