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와서 덩굴 제거 해놓은거 모두 정리하고 나니까 비가 와서 다행이였습니다...
지금 같이 비가 왔다면 저 덩굴 겉은것에 흠뻑 젖어서.
흙탕물 범벅이 된 덩굴을 들어서 실어 날라야 할뻔 했네요 ㅎ
조금 부지런 떨고 일찍 농장에 오길 잘한거 같습니다...
마늘 비닐도 벗일까 하는데 ..
이렇게 비가와서 아무래도 비도 멎고 내일 하루더 춥다니까
넉넉잡고 한 이틀정도 기다렸다가 벗겨 줘야 겠습니다..
..
마늘들이 제법 커서 싹이 파랗게 나와서 비닐에 닿아 있습니다..
그냥 더 두면 날도 더워지고 햇볕은 강해서 마늘의 여린 순끝이 누렇게 타들어 갈거네요..
일단은 그래서 마늘 비닐 걷어 내는 일은 하루 정도 참았다가 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야생화들 물줘서 허리도 뻐근하니 통증이 있고 ..비도 오고 하는 핑계로..
조금 쉬어 볼까 합니다....ㅎ
쉰다고 누가 뭐라고 할 사람도 없는데.... 마음이 그렇게 편하지 않은건 왜 일까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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