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청주에서 지인이 지고추 한다고 풋고추 따러 왔습니다........
거의 도착 했다고 해서는 나가려고 하는데 비가 후두둑 떨어 집니다 ...
우산을 쓰고 내려가서 보니 반가운 님이 올라 오시네요 우산을 쓰고 ㅎ
올라와서 커피한잔 하고 보따리를 프는 지인이 내밀은건 ㅎ
으아리네 가 국시 좋아라 한다고 물 칼국수를 가득히 두 봉다리나 사왔습니다 ..
거기에 올해 능이도 귀하던데..
능이 따서 말렸다고 조금씩 넣어서 끓여 먹으라고 내밉니다 ...
청주에서 먼길 마다 않고 와주신것만도 고마운데
으아리네 생각을 하시고 출발 해주신 그 마음에 감사 했습니다 ...^^
마음이 있어야 행동도 하는것이거늘 마음이 없으면 그리 하셨겟는지요 ...
출발 하시면서 좋아 하는거 사다 줘야지 하는 그 마음이 너무나 감사 했습니다 ...
둘이서 풋고추를 따고 산에 가서 밤도 줍고 ㅎ 그랬습니다 좋더라구요 ㅎ
발목이 몇일째 아파서 산에는 커녕 걷기도 힘든데 ..
아푼 발이지만 오랫만에 밤도 주웟네요 너무 좋앗습니다 ㅎ
큼직한 밤들을 주워서 지인을 모두 줫는데 흐믓 하니 좋앗습니다 ㅎ
그런데 아쉬웠습니다 ....밤줍고 고추 따고 ..바로 출발을 했네요 ...
위로 올라와서 차한잔 더 하고 그랫으면 좋았을걸 출발 해서 나가는 차 뒷모습 보면서 아쉬웟습니다...
다음번에 또 올 기회가 생기면 할거 해놓고 차한잔에 맛난것도 해서 먹으려네요 ㅎ
4시가 넘었고 가는 거리가 있다보니 항상 와서 일보고는 바로 출발을 합니다 ...
먼길 오가는 지인이 항상 건강 하고 무탈 하기를 바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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