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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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넋두리/이러쿵 저러쿵

대형 하우스 지붕위에 함석 물받이 낙엽들 긁어내기.....

^^*!!~ 으아리네~~~ 2019. 3. 10. 11:18
















연동으로 3동 대형 하우스 지붕위에 올라가서 비닐도 때우고 내친김에 함석 물받이에 낙엽들 청소 했습니다...

가을에 한번 해 주웠음에도 불과 하고 겨울내 바람에 산에서 실려온 낙엽들이 이렇게 나 많습니다  ㅎ

이것을 치워 주지 않으면 내겨가는 배관과 물 내려가는 입구가 막혀서 빗물이 안내려가고 함석 물받이에 꽉 차고

그물은 하우스 안으로 물폭탄이 되어서 주르르 내립니다 ㅎ

낙엽송 잎들이 물이 묻으면 잘 쓸어 지지도 않고 그냥 쌓여서 막히더라구요 아주 안좋습니다 ㅎ

도시 농부가 뭘 알겠는지요 처음에 하우스 짓고 겨울 맞으면서 딱 한번 그 물폭탄 맞아봤습니다 ㅎ

누가 그렇게 하우스 지붕위에 많은 낙엽이 있을줄 알았어야 지요 지붕에 올라갈 일이 없으니 몰랏구요 ㅎ

한번 올라가 보고 나서는 봄 가을 두어번씩 올라가서 비닐은 안 찢어 졌나 물배관은 괘안은지 살펴 봅니다 ㅎ

그리고 할수 밖에 없는것이 하우스 지붕을 열어야 하는데 감아 올라가는 파이브와 비닐 사이에도

너 작은 솔잎 같은 낙엽송 낙엽들이 가득히 있어서 안치우고 그냥 감아 올리면 부피도 부피지만 비닐이 구멍이 납니다 ..

계속 솔잎을 감아 올리다 보니 구멍이 날수 밖에요 ㅎ

그래서 치워주어야 하네요 ㅎ하우스 지붕위에 올라간김에 물받이하고 배관입구 청소 까지 모두 하고 나니 속이 다 후련 합니다 ..ㅎ

어제는 오전에 이렇게 하우스 지붕위에서 일하는디 동네 지인이 와서 다 끝내서 점심 먹었네요 ㅎ

그리고 오후에는 미니사과 밭에 마무리 못한 풀작업 모두 끝내고 연못에 물채워주고 ..,,그러고 나니 7시가 넘네요 ㅎ

요즘은 종일 이렇게 한해 맞이 농사지을 준비 하느라 분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