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둘 연잎과 연꽃줄기들을 정리 해가면서 보니까 바닥에 눈속에 파묻혀 있는 연꽃의 씨방이 보입니다...
그냥 꺼내면 얼어서 연꽃 씨방이 찢겨 질거고 해서 봄에 연못이 녹으면 건져내는 것으로 하고는
얼음속에 그위에 또 눈이 그사이에 살짝 고개를 내밀고 나는 씨방이라고 말하는 그 어여쁨으로만도 이쁘고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래 한해 동안 이쁘게 보게 해줘서 고마웠고 ..이 추운 겨울에 또다시 눈속에서 보는 너 또한 이쁘다고 말하고는..
너랑 나랑 커피 한잔 하자구나 했습니다....ㅎ
커피잔을 눈위에 놓고나니 어마나 그또한 어울리고 이쁘지 몹니까 ㅎ
연꽃 씨방도 좋았을려나요 ㅎㅎ 으아리네는 이렇게 씨방과의 차한잔도 행복 하고 감사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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