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움막 앞에도 이렇게 단풍이 가까이 보입니다 .......^^*
하얀 겨울을 지나 분홍색의 봄이 오더니 ..
진 초록의 여름이 가고 ...오색의 단풍을 지닌 가을 입니다....
가을은 떨어지는 낙엽 하나에도 사연이 있어 보이고..
미동도 없이 덩치큰 사마귀의 음직임도 힘겨워 보이는.
가을은 안쓰러움에 마음이 많이 가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활짝 열엇던 모든 자연들을 하나 둘 ..끌어 내리고 ..
추위를 예고 하는 두려움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따뜻한 차 한잔에 손이 더가고 ....
그 차 한잔을 목에 넘기면서....이 가을도 넘겨 봅니다 ....
어스름한 이 새벽에 뿌옇게 피어 오르는 산자락의 운무들이 ..
가을의 끝자락을 알립니다 .....
가을은 누구나에게 한줄의 글을 쓰게 만드는 마음을 선사 합니다 ..
좋으 하루들 열어 가세요 .....들깨밭에 들깨 베러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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