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꽃이를 한듯한 황금색 겹황매화 와 복숭아꽃의 조화 ㅎ

하루가 다르게 여기서 저기서 꽃들이 으아리네를 깜짝 깜짝 놀라게 합니다....ㅎ

분명 어제만해도 꽃봉오리가 많고 꽃은 겨우 몇송이 정도만 피여 있던 겹황매화가 오늘 드릅을 따면서 보니까

마술을 부린듯이 제법 많이 피여 있습니다 .....ㅎ

얼마나 황금색으로 화려하고 이쁜지요 ㅎ

죽단화 죽도화 또는 겹황매화 라고 불리는 꽃이지만  거의 장미꽃같이 꽃잎도 다복하고 겹인데다가 너무나 여쁘다는거 ㅎ

바로 옆에 복숭아 나무에서도 복사꽃이 피였는데..

내려오면서 보니까 마치 꽃꽃이를 해 놓은듯 그림 같습니다 ㅎ

요즘 복숭아꽃의 분홍색이 햇볕에 얼마나 짙어 졌는지 아주 여쁘거든요 ㅎ

복숭아 나무의 분재같은 모양과 분홍색의 복숭아꽃 ..

그리고 난을 위로 올려 치듯이 올라와서 매달린 노란 황금색의 죽단화의 흐드러짐이..

말그대로 환상적인 콜라보네요 ㅎ

너무 여뻐서 이 죽단화꽃들 앞에서만 사진을 얼마나 찍었나 모르네요 ㅎ

위에 사진은 멀리서 찍은것이고  사진이 안올라 가서 꽃모양의 자세함은 게시글 하다 더 올리겠습니다 ㅎ

오늘 드릅나무 베어가면서 드릅 땃거든요 ㅎ 농사도 지어야지

나물도 뜯어야지 야생화들 꽃사진도 찍어야지 봐야지 너무나 으아리네가 바쁜 나날 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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