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심을 밭하고 들깨 심을 밭 갈았습니다.........^^*

 

 

 

 

 

 

 

 

 

고추하고 들깨를 심을 밭 입니다.............^^*

올해는 고추를 다른 밭에 심으려고 합니다....

한곳에 같은 작물을 하면 병이 생긴다고 해서 해마다 밭을 이동해서 작물들을 심고 있습니다..

 

밭을 갈아 주시는 할아버지가 계시는데 몸이 안좋으셔도 해마다 꼭 동네 밭들을 갈아 주셨습니다..

그런데 올해 밭을 갈으시다가 기계가 고장이 나서 마음 고생을 많이 하셨나 봅니다..

새벽 3시까지 기계를 고치셔서 다시 또 갈으시다가 기계가 말을 안들어서 남의 차를 3대나 긁으셨다고 하네요..

놀라서 이신지는 모르겠지만 그뒤로 병이 나셔서 병원에 입원을 하셨습니다....

 

밭에 곡식을 심을 시기고 걱정이 되셨는지  아들한테 밭을 갈아 주라고 말을 하셨다고 합니다..

아들이 밭을 갈러 왔는데 경험이 없으신 초보 이시라 ..

밭의 형태도 보고  밭의 작물을 심을것도 물어 보고 석자인지 넉자인지

물어보고 갈아 주어야 하는데 초보라 못하신다고 그냥 밭을 갈아만 주십니다 ㅎ

 

넉자로 갈아야 하는데 석자로 갈아서 고추심을 밭골이 작아서 3골로 두골 만들었습니다 ㅎ

마늘밭에도 참깨 심게 갈아주셨는데 역시 할아버지 보다는  ㅎ

 

그러나 이 역시 갈아만 주셔도 삽으로 곡갱이로 갈퀴로 만들면 되는 일이니 감사 했습니다...

동네 어르신들이 이제는 밭을 갈아 주시는 분이 안계셔서 농사 짓기도 힘들거라고 말들을 하십니다..

밭을 못 갈을 까봐서 잠시 걱정을 했었는데..

이렇게 한해 농사터가 준비도 되고 한해 농사가 시작이 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