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안녕한지 마늘밭에 풀뽑고 고추밭 살펴보고
올라오면서 바라본 움막은 음마 뜨거라 ㅎ
강한 햇볕에 사진도 그린색을 더해 놓은듯 노랗게 보이네요 ㅎ
작년 동네 삼춘이 예초기로 풀깎다가 잘라놓은 장미덩굴은
반토막이 되서 꽃을 피우느라 애를쓰고 ㅎ
수국은 꽃이 지면서 땅위로 시루떡을 만들고 ㅎ
연못은 창포들이 만세를 부르고
안보이는 연못속 어리들은 꽃을 피울 준비 중입니다 ㅎ
청포꽃 피고나면 전체 한번 잘라 줘야지요
그래야 연꽃들도 만세를 부릅니다 ㅎ
이글이글 저 볕속에 오늘은 31도까지 오른다니
타들어 가는 작물은 우애 한답니까 ㅎ
오늘만 잘들 보내라고 내일 아침 비온다고 토닥토닥 ㅎ
잠시 쉬었다가 포도밭에 가서 놀아야지요ㅎ
]딸래미 강지 데리고 온다니 그전에 오늘 할일은 해야지요 애고 덥다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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