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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에사는 지인이 싱싱한 가시오가피열매를 이렇게나 많이 보내 주었네요......^^*
열매가지가 파릇한것이 어제따서 바로 보냇나 봅니다.....이렇게 감사할떼가 없습니다......
정성스레 보내준 오가피 작은 열매 하나도 소중하게 .....한알한알 귀하게 귀하게 ㅎ
더욱더 잘익은 몇송이는 오가피열매주 담으려고 이렇게 따로 손질해 두었습니다......^^*
박스에서 하나하나 꺼내어 놓았습니다.........보기만 해도 이쁘고 흐믓 합니다.......^^*
효소 담으려고 맑은 산골짜기 지하수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빼는 중이 랍니다........^^*
담을통도 깨끗히 씻어 물기를 빼구요 .....................ㅎ
물기가 빠진 가시오가피열매를 통에 넣습니다.........^^*
그위에는 흰색이불을 덮어 주구요 .... ..........^^*
이렇게 또하나의 가시오가피 열매 효소가 만들어 졌습니다....^^*
지난 여름이 끝날무렵 텃밭에 가지가 아주 많이 열었고 나도 효소를 담고 지인들과 나누려고
가지를 무료 나눔을 하였습니다.....그중에 담양의 지인이 제가 찍어 올린 텃밭사진을 보시고 ..
가지가 있으면 구하고자하는 부탁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텃밭의 가지는 물론 아는 지인한테가서 가지를 가져다가 몇번을 택배로 보내주었습니다...
잘 받았다고 감사하다는 전화와 함께 가시오가피을 심었냐구 물어보더라구요..
심었는데 한 삼년됐는데 열매가 열은것은 곱등이라는 곤충이 다 먹어서 없다 하였더니 ..
지인이 밭에 가시오가피을 많이 심었다구 가을에 따면 보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지인이 하나 하나 따아서 정성스럽게 한박스를 보내주었네요..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지요 전화를 했습니다....효소 하시지 너무 많이 보내셨다고..
지인은 더드리고 싶었는데 태풍에 열매가 많이 떨어져서 조금보내 미얀하다고 말을 합니다..
아니라고 보내주신것도 너무 많다구 감사하다구 하면서 저는 청양고추따놓은거 조금 보내드릴테니 효소나
장아찌 하시라구 말을 하고는 전화를 끈었습니다 ...
그런데 제주도 지인한테서 전화가 옵니다 ㅎ 잘지내시느냐구 ㅎㅎ이런저런 통화끝에 ..
청양고추하고 일반고추 조금 보내줄테니 막내하고 대장이 좋아하는 맛난 장아찌 담아보라구 했습니다 ㅎㅎ
이렇게 해서 저는 오늘 담양과 제주도에 즐거운 마음으로 택배에 날개를 달아 봅니다 ㅎㅎ
좋은 효재 보내주신 담양의 지인에게도 감사하고 넉넉한마음으로 제주도에 날개 달게해준 지인한테도 감사하고 ㅎ
이렇게 웃게해주시는 지인들이 계시고 ....웃으면서 살아가는 으아리네 행복한거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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