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반려견들 저녁 산책 시키고 응가에 쉬도 하고 나서 멀리 하늘을 바라보면.. 어스름한 산속의 저녁시간이 눈앞에 펼처 집니다. 어둠이 그려내는 수묵화는 아무도 흉내 낼수 없습니다.. 어둠이 밀려 오는 속도에 따라 바탕색도 달라 지지만 산속이다 보니 수묵화가 그려지는 속도도 과속에 가깝습니다. 눈앞에 그려지는 산속의 어둠은 모든것을 어둠속에 가두지만 이렇게 그려내기도 합니다. 어둠 까지도 아름다운 자연을 이 자연을 품에 안고... 으아리네도 어둠속 붓 끝에 그려지는 작은 점 하나 되고자 어둠속으로 들어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