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나무는 이제 움이 트구요 복숭아나무 자두 나무는 꽃을 피웠구요 다라에 노랑어리연들도 물위로 살포시 잎을 띄우기 시작 했습니다 작약도 새순이 나오나 싶더니 위로 쭉쭉 키를 올리네요 금낭화도 명자나무도 좋아 하는 봄을 만나 아무도 못 말리는 데이트 중이랍니다 봄은 땅하고 눈마춤을 시작으로 공기와 바람과 햇님과 습기와 만나 데이트를 하면서 건강을 살찌우는 생물들 한테는 소중한 계절 입니다 ^^*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