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 배추가 6포기 정도 있었는데 일주일 전에 3포기 생것절이 해서 애들이 가져가고 조금 밖에 안 남아서 나머지 3포기 다시 생것절이 했습니다 ㅎ 소금에 절여서 하는게 아니구요 배추 먹기 좋게 썰어서 물에 깨끗이 서너번 씻어서 소쿠리에 물빼놓고 겨울 배추라서 아무것도 안넣었어요 그냥 대파 밭에서 너덧뿌리 뽑아서 썰어넣고 마늘넉넉히 액젓조금 소금 한줌 설탕 쬐끔 이렇게 넣고 버물 버물 했습니다 ㅎ 맛납니다 생배추다 보니 ㅎ 벌써 이렇게 생것절이 해먹으니 김장배추 안먹어지면 어쩐데요 ㅎ 사람 입이 참 간사 합니다 ㅎ 오늘은 기온이 차갑네요 감기들 조심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