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포도밭에도 풀만 자라는줄 알았더니 포도나무에도 움이 트기 시작 했습니다 저 움속에 두송이의 포도송이가 숨어 있구요 송충이들이 저 움을 안갉아 먹으면 이쁘게 두송이의 포도를 보여 줄겁니다 . 모든 새순은 이쁘듯이 초록으로 나와야 하는데 포도나무의 순은 저렇게 핑크빛으로 출발을 합니다 ㅎ 저 움이 저렇게 있을 때가 편합니다 ㅎ 아이도 엄마들이 뱃속에 있을때가 편하다 그러듯이 저 상태에서 길게 순이 자랄수록 으아리네 손도 마음도 바빠 지네요ㅎ 5월 어버이날이 지나고 한해 밭농사가 시작 되면 포도밭으로 고추밭으로 고구마도 땅콩도 심고 들깨도 심고 잠시 생각해도 파노라마네요 ㅎ 2023년 그래도 지금이 행복한 시간 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