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숲속에... 7월 장마철 풍경 입니다 . 비가 요즘 매일매일 하루도 안빠지고 오다보니 주변이야 야생화들과 나무들이니 초록초록 하다고 해도 바닥은 흙임에도 .. 잔디 심어 놓은듯 초록초록 합니다 ㅎ 작은 풀들 올라오는데로 여기도 뽑고 저기도 뽑고 그래도 손이 못 미치는 바닥에서는 이끼가 자라고 있습니다 융단 깔리듯이... 내려 앉은 이끼들이 있다보니 걸어 다니면서 미끌미끌 넘어지기도 합니다 저 돌도 있는 오르내리는 길 .. 쿵 하고 넘어지면 병원 입원에 애들 힘들게 하지 싶어서 항상 조심 또조심 하고 있습니다 초록이 좋아서 자연속에 있지만 장마철 초록은 으아리네 손길을 더 바쁘게 만드는 일거리가 늘어만 갑니다 ㅎ 길도 페어서 돌주워다 메워야 하구요 오늘은 비안오면 돌 주워 올리려구요 ㅎ 하나 하나..